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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 기획전

섹션 소개

섹션 소개 청춘의 문 지리멸렬한 청춘의 방황이 아닌 일본만의 독특한 감수성으로 청춘의 문을 돌파하는 통과의식, 그리고 그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풍요로운 물질에 둘러싸여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외로운 일본 청춘들의 꿈과 사랑, 좌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17세 소년소녀의 아련한 첫사랑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그들의 절절한 마음까지 그대로 전해지는 <좋아해>(2005년 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감독상), 교과서 속의 꿈과 다른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을 쫓아가는 <스크랩 헤븐>, 탁구의 1인자가 되겠다는 정점을 목표로 달려가는 두 젊은이의 모습을 담았지만 청춘영화의 클리셰를 과감히 거부하고 통쾌한 유머와 만화적 상상력으로 채색한 <핑퐁>이 상영된다. 문자의 변주 일본 대중문화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빼어난 소설과 희곡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소개한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변주된 영상과,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2005년 서점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 서점대상을 수상한 원작을 영화화한 <박사가 사랑한 수식>(2005년 도쿄 국제영화제 개막작),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과 평생 일했던 고이즈미 다카시 감독이 창조한 숫자가 이루어낸 마법 같은 순간의 감동이 인상적이다.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최고봉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 4편을 영상화한 <란포지옥>을 CF, 영화, 뮤직비디오, 만화계의 개성 강한 4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완성했다. 인기극단 ‘MONO’의 대표 츠치다 히데오의 희곡을 원작으로 <나나>의 감독 오타니 켄타로가 만든 일본판 ‘오션스 일레븐’ <약 서른개의 거짓말>은 기차라는 밀실 안에서의 심리게임으로 100분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웃음의 미학 비슷한 듯 하지만 전혀 틀리기도 한 것이 바로 각 문화 특유의 웃음의 감각이다.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의 웃음은 어떤 것일까. TV와 CF, 영화, 연극계의 대표주자들이 만들어낸 웃음의 버라이어티를 철저히 해부한다. TV버라이어티계의 천재작가 미키 사토시가 만든 뒤틀려진 일상의 감각이 즐거운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발칙한 상상력의 CF로 국제 광고상을 휩쓸었던 이시이 가즈히토의 시골 가족 어드벤처 <녹차의 맛>. 연극으로 출발, 이제 TV와 영화까지 점령한 카리스마 각본가 쿠도 칸쿠로의 감독 데뷔작 <한밤중의 야지 키타>. 만화 원작을 연극계의 괴짜 천재 마츠오 스즈키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무장해 완성한 <사랑의 문>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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