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DB
20149248D

선샤인 온 리스

Sunshine on Leith
  • 감독

    덱스터 플레처

  • 주연

    피터 뮬란, 안토니아 토마스, 프레야 메이버, 조지 맥케이

  • 제작국가

    영국

  • 등급

    12세관람가

  • 상영시간

    100

  • 장르

    뮤지컬, 드라마, 코미디

  • 기타

    2013년 제작, 칼라 Color, 영어

  • 개봉일

    2014-09-04

 네 곁에 있어야 할 바로 그 남자가 나야!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영국의 고향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데이비와 알리. 
알리는 여자친구인 리즈와 재회하고, 데이비도 이본을 소개받아 꿈 같은 나날을 보낸다. 
데이비와 이본이 첫눈에 반하지만, 확신을 주지 못해 애만 태우는 사이, 
알리는 리즈의 부모님 은혼식 파티 분위기를 이용하여 깜짝 프로포즈를 계획하는데…
사랑을 지키기 위한, 청춘의 좌충우돌과 중년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ABOUT MOVIE 1
 
2014년을 대표하는 명품 뮤지컬!
올해의 <맘마미아!>

Thought that I was finished, thought that I was complete,
Thought that I was whole instead of being half of something
 – ‘THEN I MET YOU’
 
혼자 살아가도 그만이라 생각했어, 완전한 줄 알았어
난 무언가의 절반이 아닌 내가 전부라고 생각했어 
-'널 만났어'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의 완벽한 조합으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겨울왕국>의 뮤지컬 열풍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선샤인 온 리스>는 영국에서 공연된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선샤인 온 리스]는 2007년에 초연되어 그 해 최고의 뮤지컬 상(TMA Award for Best Musical)을 수상하고, 오리지널 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며 호평 받은 작품이다. <맘마미아!>가 스웨덴 출신 팝그룹 아바(ABBA)의 음악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것처럼, <선샤인 온 리스>는 80년대에 데뷔하여 2012년까지 정규앨범을 꾸준히 발매한 영국 국민 밴드 프로클레이머스(The Proclaimers)의 음악이 중심이 되어 러브스토리가 전개된다. 
‘당신이 꿈꾸는 세기의 프로포즈’라는 카피처럼, 이 영화는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것이 인생 최고의 선물이자 행복임을 일깨우는 유쾌한 ‘패밀리 뮤지컬 영화’다. 신, 구 세대가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전 세대가 즐겁게 볼 수 있다는 면에서 이 영화는 <싱잉 인 더 레인>, <에브리원 세즈 아이러브유>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의 새로운 걸작이다. 또한, <맘마미아!>를 보고 나면 누구라도 아바의 음악을 흥얼거리게 되고, <졸업>을 본 뒤 사이먼 앤 가펑클을 찾아 듣듯, 극장을 나온 후에도 심장의 박동과 음악의 여운은 한동안 멈추지 않을 것이다. 
 
 
ABOUT MOVIE 2
 
사랑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다!
성별 초월, 세대 초월 모두가 웃고 우는 공감 영화!
 
When we’re old, if they ask me, “How do you define success?”
I’ll say, “You meet a woman, you fall in love, you ask her and she says yes”
 – ‘LET’S GET MARRIED’
 
누군가 내게 성공이 뭐냐고 물으면,
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청혼한 후 허락 받는 거라 할 거야
 – ‘결혼해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알콩달콩 티격티격 새내기 커플과 조금씩 미래를 꿈꾸기 시작하는 오래된 연인, 그리고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이해하는 중년 커플까지. <선샤인 온 리스> 속 세 커플의 사랑은 관객 누구나가 자신을 대입해 볼 수 있게끔 보편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연애를 하면서, 혹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한 번은 겪어 볼 법한 사건들, 한 번쯤 만났을 법한 사람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주인공들의 감정에 몰입하게 한다.  
그야말로 ‘사랑의 사계절 종합판’이다. 처음 만났을 때의 끌림과 설렘, 좀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괜히 서로의 마음을 떠보는 데이비와 이본 커플의 사랑이 ‘봄’이라면, 리즈와 알리 커플은 재회의 기쁨에 들떠 이제야말로 서로가 함께할 것인지, 다른 미래를 꿈꿀 것인지 힘겨운 선택을 해야 하는 오래된 연인이다. 이제껏 쌓아 온 관계를 무너뜨릴까 봐 조바심 내고 불안해 하는 그들의 사랑은 ‘여름’이다. 관객들은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고민에 동참하게 된다. 가장 오래된 커플이자 유일하게 결혼생활을 거친 로버트와 진의 사랑은 단연 ‘가을’이다. 함께해온 세월의 힘이 그들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관록의 ‘잉꼬부부’인 이들의 이야기는 더욱 무게감 있게 다가온다. 인간관계에서 한 번쯤 겪을 법한 무너진 신뢰와 회복에 관한 이들의 이야기는 결혼생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면서 중년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선샤인 온 리스>는 사랑의 시작부터 성숙까지 전 단계를 현실감 있게 그려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관객 모두를 공감과 추억의 세계로 초대한다. 


ABOUT MOVIE 3
 
<트레인스포팅>의 제작자,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의 주연 출신 감독,
<슬럼독 밀리어네어>, <그래비티> 제작진들이 뭉친 올해 가장 기분 좋은 영화!
 
I walked the streets to find the one I’d looked for,
I climbed the stairs that led me to your front door
– ‘I’M ON MY WAY’
 
나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거리를 걸었네
이에 너의 문 앞에 다다르는 계단을 올랐네
- '지금 가는 길이야'

 
<선샤인 온 리스> 뒤에는 배우 출신답게 사람을 꿰뚫는 직관력을 가진 덱스터 플레처 감독뿐 아니라 훌륭한 영화를 통해 기량을 다져온 제작진이 있었다. 제작을 맡은 앤드류 맥도널드는 <쉘로우 그레이브>부터 대니 보일 감독의 거의 모든 영화와 <네버 렛 미 고> 등을 제작한 실력파 프로듀서이다. 첫 두 작품 <쉘로우 그레이브>와 <트레인스포팅>을 스코틀랜드에서 촬영하여 1997년 제17회 런던비평가협회상 영국제작자상 등을 받기도 했던 앤드류 맥도널드는 이 영화를 찍으며 고향에 돌아온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원작 뮤지컬의 기획과 대본을 모두 맡았던 스티븐 그린혼은 뮤지컬 [선샤인 온 리스]의 기획자이니, 이 영화의 최대 공헌자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미 수많은 연극 대본과 영드 [닥터후] 등의 TV시리즈를 썼다. 영화의 플롯과 프로클레이머스의 음악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도록 영리하게 구성했다. 제작자 앤드류 맥도널드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프로클레이머스가 뮤지컬을 위해 음악을 만들었다고 생각할 만큼 자연스러운 흐름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실질적 주인공인 프로클레이머스의 음악을 매력적으로 재창조해 낸 막중한 책임을 맡았던 폴 잉글리쉬바이 음악감독은 <페이지 에이트>, <언 에듀케이션>로 인정 받은 젊은 대가다. 여기에 <슬럼독 밀리어네어>, <그래비티>의 사운드 팀이 관객들의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명품 OST를 탄생시켰다. 또한 촬영감독 조지 리치몬드가 적은 예산으로 생기 가득한 <선샤인 온 리스> 특유의 화면을 만들어내, 전작에서도 함께한 덱스터 플레쳐 감독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PRODUCTUION NOTE 1
 
무대에서 영화 스크린으로
“모든 좋은 일들이 그렇듯 <선샤인 온 리스>도 위스키 한 병에서 시작했죠.”
 
‘Cause I never seem to know the time when you’re with me,
You can tell it to the birds, I’ll tell the bees
– ‘MAKE MY HEART FLY’

나랑만 있으면 시간을 잊어버리나 봐
새들한테 이야기해, 난 꿀벌들한테 말할게
– ‘내 마음이 날게 해 줘’
 
시나리오 작가 스티븐 그린혼은 친구와 함께 뮤지컬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느라 고심하던 어느날, 술에 취해 프로클레이머스의 첫번째 앨범인 ‘This is the story’를 듣다가 그들의 노래가 마치 뮤지컬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비록 술에 취해 잠이 든 후에는 이 사실을 모두 잊었지만, 다음 날 아침 그의 테이블 위 봉투 뒷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프로클레이머스 뮤지컬”. 그린혼은 곧바로 2년 간의 공연 개발에 착수했고, 2007년, 뮤지컬 [선샤인 온 리스]를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 술에 취한 밤, 그린혼이 봉투 뒷면에 “프로클레이머스 뮤지컬”이란 말을 적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스코틀랜드 오리지널 공연은 모두 매진이었고,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극찬을 받고 두 번의 순회공연을 마쳤다. 권위있는 정론지인  ‘가디언’은 이 작품을 “<피의 형제>이후 최고의 영국 뮤지컬”이라고 명명했다. 프로클레이머스 멤버들이 공연에 감동한 것은 당연지사였다. 멤버인 찰리는 “배우들이 저를 향해 제가 만든 노래를 들려주었던 기억은 너무도 초현실적이면서 감동적이라 눈물을 몇 번이나 흘렸는지 몰라요.”라고 회고했다. 
영화화가 결정되고 원작자인 그린혼이 각색에 참여했다. 배경인 리스 지역에 맞는 지역적 이야기가 되도록 서사구조를 짜나가면서 고조된 감정 톤의 뮤지컬에서 훨씬 자연스러운 세계 속에 녹아 든 영화로의 변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배우들이 부를 곡은 최종적으로 13곡으로 확정되었고, 영화 속 파티에서 밴드가 ‘Life With You(당신과 함께하는 삶)’을 부른다. 이렇게 곡을 줄이는 과정에서 제작진들이 아쉬움에 꽤나 슬퍼했다는 후문이다.
 

PRODUCTUION NOTE 2
 
프로클레이머스와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진다!
“우리는 사람들이 극장을 나선 후에도 춤을 추길 바란답니다.”
 
When the inspiration is above my station, thoughts are melancholy and I let them pass,
I tend to view this nation through the condensation on a dirty glass
– ‘MISTY BLUE’
영감이 지나쳐버리면 감성에 복받쳐서 이성을 놓치게 되거든
우리는 이 세상을 흐릿한 눈으로 바라보지 흐린 유리창 너머로
– ‘미스티 블루’
 
프로클레이머스는 ‘리스’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형제인 싱어송라이터 찰리 리드, 크레이드 리그가 이끄는 스코틀랜드 록 밴드이다.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의 주옥 같은 이 명곡들은 영화 <선샤인 온 리스>를 만나 다양하게 변주되었다. ‘미스티 블루(Misty Blue)’는 원래 스코틀랜드 사람들에 대한 노래였으나 러브송이 되었고, ‘결혼하자(Let’s get Married)’는 남자들의 선언문처럼 프러포즈 예행 연습에 쓰였고, 하일랜드 강제 이주와 대처 시대의 정치적인 이야기가 담긴 ‘미국에서의 편지(Letter from America)’는 리즈가 플로리다로 떠난 후에 부르는 가슴 시린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이 외에도 ‘내 마음을 날게 해줘(Make my heart fly)’는 마음을 설레게 하는 부드러운 포크송으로, 글래스고 캘빈그로브 미술관에서 촬영된 ‘사랑 받았어야 했어요(Should have been loved)’는 록 스탠다드로 변모했다.
대규모 뮤지컬 곡조이자 <선샤인 온 리스>의 피날레를 장식한 ‘내가 원하는 건 I’m gonna be(500 Miles)’은 에든버러의 거리에서 촬영되었다. 무려 5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프로클레이머스의 이 명곡은 로맨틱하고 헌신적인 느낌으로 탄생했다. 수천 개의 꼬마전구와 12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은혼식 파티 장면에서 피터 뮬란이 80년대에 그가 좋아했던 ‘오우 진(Oh Jean)’을 노래하는 순간, 촬영장인 글래스고 노동자 클럽 안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호흡을 멈추었고, 제인 호록스가 리스 지역 축구팀의 주제가이기도 한  ‘선샤인 온 리스(Sunshine on Leith)’를 불렀을 때는 감동으로 촬영장이 눈물바다가 되었다. 
프로클레이머스는 여전히 모두가 그들의 노래를 기억하고 애창하는 ‘국민밴드’위치에 있다. 그들은 1년의 반은 전세계의 공연장과 음악 축제에서 공연을 하며 보낸다. 1987년 데뷔 앨범 ‘This is the Story’에 이어 이듬해 발매된 2집 ‘Sunshine on Leith’의 ‘내가 원하는 건’은 영화 <베니와 준>에 삽입되며 미국 빌보드 싱글 6개월 랭크를 시작으로 25년간 차트에서 내려올 줄 몰랐다. 또 2001년에는 영화 <슈렉>에 사용된 ‘지금 가는 길이야(‘I’m On My Way)’’가 호주 음악 차트에서 6주간 1위, 미국 대학 라디오 차트의 탑10에 오르며 영광을 재현했다.


PRODUCTUION NOTE 3
 
영화를 보고 나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도시, 리스
“자네, 정말 11월의 에든버러에 햇빛이 난다고 생각하나?”
 
While I’m worth my room on this Earth,
 I will be with you,
While the Chief puts sunshine on Leith, 
I’ll thank him for his work,
And your birth and my birth 
– ‘SUNSHINE ON LEITH’

이 땅에 내 자리가 있는 한
당신 곁에 있을 거야
리스에 햇살을 비춰주시는 한
이 모든 것에 감사 드릴래
당신이 있고 내가 있음을
– ‘선샤인 온 리스’
 
영화 속 배경인 리스는 에든버러 외곽의 항구도시다. 낮에는 찬란한 햇살이, 밤에는 흥겨운 노래가 출렁이는 평화로 도시는 관객들의 마음을 당장이라도 스코틀랜드로 떠나고 싶게 충동질한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전작 <와일드 빌>에서도 함께했던 촬영 감독 조지 리치몬드는 흐린 날들이 대부분인 스코틀랜드의 11월 날씨에 큰 걱정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에든버러 로케이션 촬영이 계획되어 있던 그 주,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햇빛이 매일 내리쬐었다고 한다. 덕분에 조지 리치몬드는 <선샤인 온 리스>를 제목에 어울리는 눈부신 빛의 도시로 창조하는 데 성공했다. 
영화의 배경은 리스와 에든버러였지만, 대부분의 촬영은 이웃 도시인 글래스고에서 이루어졌다. 작가 스티븐 그린혼은 <선샤인 온 리스>는 그가 리스와 에든버러에 보내는 러브레터와 같다고 하며, 영화를 볼 때마다 스코틀랜드에 대한 향수가 느껴진다고 감회를 표했다. 그는 스코틀랜드를 표현하는 어두운 영화들에 익숙해져 있는 관객들이 <선샤인 온 리스>를 통해 기분 좋은 즐거움을 맛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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