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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영화관] 영화<르 아브르>와 <김탁환의 원고지>의 저자 김탁환작가가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영화관 개최

 

 
 



책소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침묵으로 쓴 창작일기
<나, 황진이>, <불멸의 이순신>, <노서아 가비>의 저자인 소설가 김탁환의 가장 사적인 기록을 담은『김탁환의 원고지』. 이 책은 21세기의 첫 10년 동안 저자가 창작의 과정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겪은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을 쓰지 않을 때, 쓸 수 없을 때, 쓰기 싫을 때 적어갔던 일기를 엮은 것으로, 초고를 쓰기 시작하던 날부터 퇴고하고 출간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자신이 본 영화와 연극, 소설, 전시회 등에 대한 짧은 감상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자는 소설을 시작하며 이야기의 홍수에 빠져 정신없이 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 소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하고, <방각본 살인사건>을 읽고 현대 독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 하기도 하고, 기분 전환을 위해 사두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책들을 구입하고 그 목록을 나열하기도 한다. 이처럼 단순한 창작일기를 넘어 치열하고 끈질긴 저자의 삶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김탁환

단정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기억과 자료를 가로지르며 작품들을 발표해 온 소설가 김탁환. 방대한 자료 조사, 치밀하고 정확한 고증, 거기에 독창적이고 탁월한 상상력을 더하며 우리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연 작가로 평가받는다.

소설가 김탁환은 발자크처럼 방대한 소설 세계를 꿈꾸는 ‘소설 노동자’다. 그래서인지 그는 일종의 강박처럼 매일매일 50매 분량의 소설원고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메워왔다. 그렇게 지난 10년 간 40여 권의 소설을 써왔다. 대략 지금까지 4만 매가 넘는 원고를 써온 셈이다. 소설 쓰기에 대한 성실함 때문에 소설가 김탁환을 세상사에 어두운 백면서생으로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그는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소설가다. 그래서 황진이, 이순신, 혜초 등의 역사적인 인물들을 풍부한 고전지식과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팩션을 쓰는 한편, 과학자 정재승과 함께 장편 「눈 먼 시계공」을 신문에 연재하며 사이언스 픽션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영화/드라마 등의 미디어들과의 협업작업에 뛰어들어 ‘스토리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도 했다. 지금도 그는 서울 곳곳에 위치한 집필실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며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1968년 진해에서 태어났으며, 창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였고, 1989년에는 대학문학상 평론 부문에 「길안에서의 겹쳐보기-장정일론」으로 당선되었다. 학부 시절 '문학예술연구회(약칭 문예연)'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1991년 대학원에 진학하여 고전소설을 공부하면서 틈틈이 시와 소설을 습작하였으며,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노동문학회 '건설'에서 활동하였다. 1994년 『상상』 여름호에 「동아시아 소설의 힘」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 1995년부터 3년간 진해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국어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건양대학교 문학영상정보학부 전임강사,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조교수로 재직했다.

장편 소설로 『허균, 최후의 19일』, 『압록강』, 『독도 평전』, 『나, 황진이』,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방각본 살인 사건』, 『리심, 파리의 조선 궁녀』등을 펴냈으며 『불멸의 이순신』과 『나, 황진이』는 KBS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 소설집 『진해 벚꽃』, 문학 비평집 『소설 중독』, 『진정성 너머의 세계』, 『한국 소설 창작 방법 연구』, 『천년습작』 등이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로 디지털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다.
 

 

상영작 : 르 아브르
상영일 : 2011년 12월 17일 (토)  20:00
장소  : 아트하우스 모모
 

영화 <르 아브르>를 관람 하신 후,
<김탁환의 원고지>의 저자 김탁환 작가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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